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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오늘의뉴스

코로나19여파? 영업부진으로 희망퇴직 받는 회사는 어디

롯데그룹에 있는 하이마트는 9일부터 16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 받는다고 공지를 하였습니다.

대상자 : 25년이상근무& 50세이상 대리~부장급 직원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법정퇴직금과, 위로금, 창업및 재취업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공지하였습니다.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쇼핑환경이 변하였고, 롯데 하이마트는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41.1%급감했습니다.

 

2020년에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매장을 폐점하고 이전및 통폐합할 방침할 계획이 있으며, 희망퇴직은 이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하였습니다. 강압적인 퇴직은 없으며 100% 자발적 의지를 가진 희망자에 한해 접수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희망퇴직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조업계도 힘든거 같습니다.

지난달에 두산중공업은 체질개선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하였는데요. 근속연수별 퇴직금외 최대 2년치월급, 20년차 이상근무자 직원에게 위로금 5천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희망퇴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4년동안 자녀학자금 및 경조사&건강검진 비용까지 지급한다고 하였습니다.

 

한국 닛산도 판매량이 급감으로 구조조정, 르노삼성 판매부진 일감부족현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 꿈의직장이라고 불리는 에쓰오일도 희망퇴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하반기 부터 팀장급 자리를 줄이고 부서 통폐합을 하였고, 2020년2월달 희망퇴직 계획이 공지되었습니다.

 

대상자는 부장급 직원인데요. 50~54세는 5년치 기본급을 지급예정이며, 50~57세는 50개월, 58세는 40개월, 59세는 20개월치의 기본급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에쓰오일도 3년전만해도 기본급의 1000%에 달하는 성과급잔치를 벌였는데 2019년에는 영업이익이 29.8% 감소하였고 주사업인 정유사업에서도 253억의 적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나게 큰 타격이 있다고 하는 항공업계가 위기입니다.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점점 확진자가 커지는 이 시점에서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인듯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장 및 임원38명이 사표를 제출하고 급여 30~40%를 반납하기도 하며, 대한항공은 임원수를 27%줄이고 만50세이상&15년이상 근속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

 

또 제주항공,에어서울,진에어 등 저가항공사도 무급 휴직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외에 코로나19로 인해 뉴스를 보면 장사하시는 소규모 사업자 분들이 제일 가슴이 아픈데요 하루빨리 이 유행인 질병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